유연홍, '여행(서산)-유채꽃7'(2024). 117×182cm. /예술의전당

서양화가 유연홍 개인전 ‘자연을 담다’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21~29일 열린다. 자연의 생명력을 화폭에 담아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안개꽃, 유채꽃, 소나무, 대나무, 자작나무를 그렸다. 작가는 자연을 “살아있는 존재”라고 말한다. 붓질을 수십 번 거듭해 색을 쌓아 올리는 기법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자연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관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