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는 최병오 회장이 프랑스 섬유패션업계와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회장 등은 지난 10~12일 프랑스를 방문해 프랑스섬유산업연맹 회장, 프랑스의류패션연맹 부회장, 프랑스 패션 학교 IFM 학장 등과 면담했다. 프랑스섬유산업연맹과는 지속 가능한 섬유 소재 개발을, 프랑스의류패션연맹과는 K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IFM을 찾아 한국인 유학생 30여 명을 격려하기도 했다.

섬산련은 또한 파리 최대 섬유 소재 전시회 ‘프리미에르 비종’의 주최사 등과 만나 한국 참가 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병오 회장은 “섬산련은 앞으로도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