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MBC 주말드라마 '깍두기'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MBC 드라마 '궁 S'의 종영 이후 영화 '전설의 고향'과 MBC '환상의 짝궁' MC 등으로 활동했던 박신혜는 이번 드라마로 안방 복귀한다.
'깍두기'는 '별난남자 별난여자'의 이덕재 극본에 '여우야 뭐하니'의 권성장 연출로 50부작으로 방송되며 캐스팅 과정부터 화제가 됐다.
박신혜는 절에서 자란 여주인공 '장사야'역을 맡았다. 이 역을 위해 길게 길러온 머리를 짧게 자를 계획이다.
박신혜는 "데뷔하고 머리를 짧게 자르는 건 처음인데 잘 어울릴지 조금 걱정되고 설렌다.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깍두기'는 현재 방영중인 MBC 주말드라마 '문희' 후속으로 오는 8월 18일 첫 방영된다.
입력 2007.07.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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