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 두꺼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일본 액션·코미디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 20 트리플 특전판’(대원)이 3월 셋째 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사카모토 데이즈는 한국에서만 발행 누계 100만부를 돌파했다. 지난 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동명의 애니메이션도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설의 킬러였지만 은퇴하고 살이 쪄 푸근한 인상으로 바뀐 사카모토 타로의 일상 분투기를 그렸다.
2030세대가 압도적인 비율로 구매를 견인했으며, 특히 20대 여성(41.4%)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