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8일 밤 10시 ‘아빠하고 나하고’를 방송한다. 이번 주엔 ‘중식 대가’ 여경래와 그의 가게에서 부주방장으로 일하는 첫째 아들 여민이 출연한다. 셰프 부자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중국 본토가 인정한 ’100대 중국요리 명인’이자 이연복, 진생용, 유방녕과 함께 ‘중식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여경래가 출격한다. 지난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는 후배에게 패하면서도 진정한 대인배의 품격을 보여주며 ‘산은 깎여도 산이다’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선 ‘아빠 여경래’의 혹독한 모습이 예고된다. 아들이 고심 끝에 만들어낸 신 메뉴를 시식하고 독설을 쏟아낸 것이다. 아들 여민은 “어떻게 잘못됐는지 궁금한데 가르쳐 주지 않고 쓴소리만 하신다”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낸다. 여경래는 “그렇게 할 만한 가치가 없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긴다. 냉랭한 부자의 사연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주 첫 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한 ‘배우 겸 무속인’ 이건주는 “전현무 형님께 감사하다”고 말한다. 이건주가 전현무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이유는 무엇인지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