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7일 오후 7시 ‘우리동네 건강왕’을 방송한다. ‘젊어지는 역노화! 노화 시계 되돌리는 법!’을 주제로 탤런트 이상아가 출연한다.

1980~1990년대 각종 CF를 섭렵하며 하이틴 스타로 이름을 날린 이상아. 당시 수많은 남학생의 가방에는 ‘이상아 책받침’이 있었다. 특히 그녀의 대표작 ‘비 오는 날의 수채화’와 ‘마지막 승부’ 속 모습은 아직도 대중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 있다.

어느덧 데뷔 40년 차를 맞은 그녀에게도 고민이 있다. 애견 카페를 창업하며 밤낮없이 일하다 보니 몸 상태가 예전 같지 않음을 느꼈다고 한다. 게다가 20년 전 진단받은 자궁경부암이 노화로 인해 다시 재발하진 않을까 늘 노심초사했다고 한다.

이상아의 건강 비법은 ‘밀대 스트레칭’이다. 카페를 운영하며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는 그녀는 짬짬이 스트레칭을 한다고 전한다. 스트레칭으로 혈관과 근육에 긍정적인 자극을 줘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 퇴근 후 야식으로 간단히 현미 잔치국수를 차려 먹는다. 밀가루 대신 현미로 만든 면을 쓴다. 현미의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그녀의 또 다른 건강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