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9일 오후 8시 ‘퍼펙트 라이프’를 방송한다. 1세대 원조 힙합 가수 현진영과 아내가 출연한다.
현진영은 아침부터 컵라면을 먹는다. 이후 라면 국물에 과자를 넣어 먹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현진영은 “‘단짠단짠’ 조합이라 맛있다”고 말한다. 현진영은 “목소리 톤을 바꾸려고 살을 130㎏까지 찌우고 녹음하고, 활동할 때는 70㎏까지 빼는 과정을 세 번이나 반복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한 번만 더 찌웠다 뺐다 반복하면 분명히 큰일 날 것”이라는 경고를 듣는다.
현진영은 ‘운동하러 나가라’는 아내의 잔소리에 집을 나선다. 그가 도착한 곳은 세차장. 현진영은 “세차를 하면 전신을 다 움직인다. 헬스장 갈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현진영이 세차장에서 아내 몰래 햄버거와 치킨을 시켜 먹는 중 아내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남편을 위해 잡채에 고추장찌개까지 정성 가득한 식사를 준비하고 있던 것. MC 오지호는 “형수님한테 진짜 잘해주셔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현진영은 “제가 많이 힘들 때 와이프가 항상 옆에 있어 줬다”며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