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2일 오후 4시 50분 ‘미스터트롯 재팬’을 방송한다. 지난주에 이어 마스터 예선전이 방송된다
현역으로 활동 중인 엔카 가수·아이돌·배우와 일본에서 데뷔한 한국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코리아 팀 첫 번째 참가자로 ‘한국 트로트 신동’ 야나기가 등장한다. 그가 네 살이었을 당시 설운도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된다.
국내 보이 그룹 ‘초신성’의 윤학이 프로듀싱한 그룹 ‘플레이백 세븐’의 멤버 고건이 등장한다. 그는 한국 노래방 인기곡인 엑스 재팬(X JAPAN)의 ‘Endless Rain’을 부른다. 마스터 장민호는 “오디션에 갖고 나오지 말아야 할 곡 중 하나”라고 다음 라운드를 위해 조언한다.
작곡가 윤재희가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오디션에 도전한 계기로 “여러 아티스트와 작업하면서 그분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했던 기억이 떠올랐다”고 말한다. 한편 마스터 케이와의 특별한 인연에 모두가 놀란다. 동갑인 두 사람은 젊은 시절 동고동락하며 함께 살았다고 한다. 케이는 “여태까지 고생한 걸 잘 알고 있다. 노래에 그 느낌이 실렸으면 좋겠다”며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