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4일 밤 10시 ‘미스터트롯3 톱(TOP)7 비긴즈’를 방송한다. 멤버들의 일본 원정기가 그려진다. 진(眞) 김용빈, 선(善) 손빈아, 미(美) 천록담, 최재명의 ‘미스터트롯 재팬’ 결승 축하 무대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한국을 대표해 일본으로 향한 이들의 여정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김용빈은 일본행 비행기 안에서 즉석 ‘기내 라이브’에 도전한다. “비행기에서 노래를 부르는 건 처음”이라며 수줍어하던 그는 이내 떨림을 잊은 완벽한 라이브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단숨에 현장을 콘서트장으로 바꿔 놓은 김용빈의 생애 첫 ‘기내 라이브’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에 도착한 멤버들은 곧장 리허설에 돌입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실수 연발에 당황한다. 음원 키 혼선부터 안무 실수 등 곳곳에서 빈틈이 드러난 것. 김용빈은 “경연 때보다 더 떨린다”며 당황하고, 손빈아는 “긴장해서 말이 안 나온다”며 혼란스러운 리허설 분위기를 전한다.
한편 ‘한류 스타상’의 주인공 최재명은 일본에서도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현지인들과 소통에 성공해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