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4일 오후 8시 ‘퍼펙트라이프’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서수남과 하청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서수남이 출연해 건강 관리 방법 등을 말한다.

올해로 79세인 서수남은 “옛날보다 훨씬 건강이 좋아졌다. 매일 꾸준히 만 보 이상 걷기를 실행하고 집에서도 골프 연습을 한다”고 한다. 그는 “영양의 균형을 고려한 아침 식단을 유지하고,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일상을 보낸다”며 자신의 건강 비결을 전한다.

이날 서수남은 7년간 아프리카를 오기며 봉사 활동을 하던 때 찍은 사진들을 공개한다. 그는 “내가 제일 불쌍한 줄 알았더니, 나보다 불쌍한 아이들이 많았다.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수익금을 기부하고자 사진전을 열었다”고 한다. 사진을 찍다가 생긴 놀라운 일화도 전한다. 그는 “우간다의 침팬지 사진을 찍다가 죽을 뻔했다. 가까이 다가가자 갑자기 달려들어 기절했지만 다행히 동행하던 가이드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