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18일 대극장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창단 60주년 공연 ‘헤리티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에 걸쳐 1965년 국내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창단된 악단의 전통과 미래를 전현직 단원과 단장들이 모여 함께 선보인다. 1부에선 ‘단군신화’(작곡가 김영동), ‘침향무’(황병기) 등을 전현직 단원과 단장들이 함께 모여 연주한다. 2부에선 국악관현악단의 60주년을 기념하는 초연곡 ‘개벽의 강’(이지수)과 ‘미월’(최지혜)을 공개한다. 지난해 역대 최연소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으로 임명된 이승훤(44)씨가 지휘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