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2016~2025)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로 집계됐다.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조사한 결과다. 2014년 출간된 이 소설은 작년 10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판매가 폭증했다.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에서 가장 많이 산 책으로 꼽혔다. 2위는 2023년 출간돼 1년 만에 100만부 넘게 팔린 ‘세이노의 가르침’, 3위는 이기주 작가의 에세이 ‘언어의 온도’, 4위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5위는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순이다.
입력 2025.04.2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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