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이 훈민정음 해례본을 알기 쉽게 풀이한 해설서 ‘쉽게 읽는 훈민정음’을 발간했다. 3년 전부터 국어·한문·성리학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에 참여했고, 이에 바탕해 쉬운 표현으로 길잡이와 도움말·주석 등을 다듬었다. 심동섭 관장은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대한 이해의 발판이 되고, 국내외 교육 및 홍보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식 홈페이지(hangeul.go.kr)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입력 2020.12.02. 03:00업데이트 2020.12.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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