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담임목사)는 28일 경북 의성을 비롯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억원의 긴급 구호 헌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잇따른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을 향해 한국 교회가 ...
2025.03.28(금)
그는 오랜 기간 야당 국회의원이었습니다. 사상계, 조선일보, 동아일보에서 기자를 지냈고 1980년 신민당 김영삼 총재의 특별보좌역으로 11·14·15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새정치국민회의 정책위의장과 원내총무를 역임했습니다. 지난해 말 세상을 떠난 손세일(1935~2...
2025.03.28(금)
전국적 산불 피해 확산에 대해 종교계의 위로 메시지와 모금 운동이 잇따르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27일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희생된 모든 영혼의 영원한 안식을 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재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모든 분의 안전이 확보...
2025.03.27(목)
경상남북도를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로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종교계는 위로 담화를 발표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6일 총무원장 진우 스님 명의로 전국 산불 확산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하고 “화마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극...
2025.03.26(수)
“올해는 (개신교)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140이라고 하는 숫자는 139 다음에 우연히 생긴 140이 아니라 성경적으로 보면 70이 두 번 더해진 때입니다. 첫 번째 70년은 1955년 일제 강점과 동족상잔으로 피폐한 때였습니다. 쓰레기 더미에서 ...
2025.03.26(수)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4년 1월 12일, 이순신 장군은 어머니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한 뒤 ‘돌아가겠다’고 인사를 고했습니다. 어머니는 뭐라고 말씀하셨을까요?” 21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통일문화연구원(이사장 라종억) 주최 특별 강연에서 윤동한(78...
2025.03.22(토)
말이나 사물의 유래(由來)에 대해, 특히 21세기에 들어 잘못 알려진 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쌍팔년도’는 많은 사람들이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으로 알고 있지만, 원래는 단기 4288년에 해당하는 1955년이었습니다.( https://ww...
2025.03.21(금)
책을 펼치면 왼쪽 페이지엔 시(詩), 맞은편 페이지엔 그림이 마주 보고 있다. ‘중생일 때도/부처일 때도/어디든 함께 간다’(시 ‘도반’)는 구절이 인쇄된 오른쪽 페이지엔 그림 속에서 한 사람은 휠체어에 타고 한 사람은 뒤에서 밀어주는데, 두 사람의 시선은 멀리 달을 ...
2025.03.17(월)
유석재의 돌발史전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79194 제주올레길을 걷다 보면 해안에서 ‘탐라의 만리장성’이라고 불리는 유적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환해장성(環海長城)입니다. 외적으로부터 섬을 방어하기 위...
2025.03.14(금)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11일 “우리나라의 망국병은 ‘편 가르기’라는 병”이라며 “정권이 어떻게 되든 간에 양극화된 사회를 어떻게 통합할지가 숙제이며 그 숙제를 해결하는 데 기독교계나 종교계가 한마음이 돼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날 기자...
2025.03.12(수)
프란치스코 교황이 폐렴 증세로 지난달 14일 입원한 지 벌써 3주를 넘겼습니다. 아마도 이 기간 교황청 관계자와 신자들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종교 담당 기자 혹은 교황 기사를 담당하는 기자들 역시 교황의 건강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것 같습니다. 위중(criti...
2025.03.12(수)
“분열과 갈등의 광화문광장을 희망과 화합의 장으로.” 올해 부활절 전날인 4월 1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25 부활절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주최하고 CTS기독교TV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다. 부활절퍼레이드조직위원회는 10일...
2025.03.11(화)
유석재의 돌발史전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79194 서울에서 속칭 ‘광화문 네거리’라 부르는 곳은 광화문이 정면에 보이지만 사실은 멀리 떨어져 있는 ‘세종로 사거리’입니다. 여기서부터 서쪽으로 난 8차...
2025.03.07(금)
“‘나는 절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습니다. 횟수와 일정을 늘리는 것을 비롯해 한국에 거주하며 결혼해 가정을 꾸릴 의사가 확실한 외국인까지 참가 대상을 넓힐 계획입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5일 기자간담회를 갖...
2025.03.06(목)
국내 7대 종교 지도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는 5일 헌재의 탄핵심판을 앞두고 “대한민국, 하나 되어 나아갑시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종지협은 입장문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무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
2025.03.05(수)
K팝, K드라마, K영화, K음식, K문학, K클래식…. ‘한류’는 이제 장르를 불문한 거대한 파도가 된 듯합니다. 원조 한류는 무엇일까요? “K성형!” ‘강남스타일’ 전에 이미 성형 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줄을 이었지요. 화장품과 미용 의료기기 수출...
2025.03.05(수)
◇ “모두가 행복하기를” “빨간 차(車)다!” 지난달 26일 오후 2시 직전. 인천 강화 길상면의 발달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우리 마을’. 요가 매트를 깔고 앉아 있던 8명 가운데 누군가 창밖을 내다보다 주차장에 들어오는 차를 보며 외쳤다. ‘빨간 차’는 매주 수요일...
2025.03.05(수)
“산악이 크고 곱더라. 봉우리가 수려하더라. 이것이 모두 조선 민족이 편안하게 살고 성장하던 수천 년의 아름다운 땅이더라. 그러나… 곳곳마다 이 세상의 험한 풍상을 겪으면서 오히려 암담한 앞길에 슬퍼하는 수많은 동포를 만날 때마다 표현할 수 없는 무언의 비극은 끊일 새...
2025.03.04(화)
1954년 7월 30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있었던 이승만 대통령과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지난 28일의 트럼프·젤렌스키 회담보다 더 험악한 분위기였다. 아이젠하워는 중간에 일어나 회담장을 나가 버렸고, 그가 돌아오자 이번엔 이승...
2025.03.03(월)
“3·1운동의 정신도 결국 차이를 넘어선 하나 됨입니다. 민세(民世) 선생의 올곧은 통합 정신을 기억하며 소통과 경청으로 한국 사회의 위기 극복에 다 함께 힘써야 할 때입니다.” 1일 경기 평택시 민세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민세 안재홍(安在鴻·1891~1965) 선생 ...
2025.03.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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