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중형 위성 1호가 2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서 발사장인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로 출발했다. 위성은 오는 3월 20일 12시 7분(한국 시각 3월 20일 오후 3시 7분) 러시아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시험 운영을 거쳐 6월부터 산림 면적 확인 등 국토·자원 관리, 가뭄 피해 규모 파악 등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관측 임무를 시작한다. 무게 550㎏으로 1t 이상인 아리랑·천리안 대형 위성보다 덩치는 작지만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사진은 항우연 연구원들이 제작을 끝낸 차세대 중형 위성을 살펴보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