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발판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액 4조5322억원, 영업이익 5886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매출 목표 5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내놓고, 비용 효율화에 나서며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미래 시장 공략을 위해 전기차용 타이어 개발과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이노뷔(EnnoV)’<사진>를 출시한 데 이어 ‘이노뷔 프리미엄’을 시작으로 ‘이노뷔 윈터’ ‘이노뷔 슈퍼마일’ 등을 선보였다. ‘마제스티 X’ 등 프리미엄 신제품도 내놨다.
금호타이어는 미래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용 타이어 ‘에어본 타이어’, ‘에어리스 타이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센서를 부착한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의 상용화도 모색하고 있다. 스마트 타이어는 내부에 장착된 센서 모듈로 주행 중 타이어 상태를 모니터링, 타이어와 관련한 위험성을 알려주는 타이어를 말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빅데이터(Big Data)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타이어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타이어 디지털 트윈(twin)’ 환경을 구축하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2045년까지 타이어 원재료 전체를 지속 가능한 재료로 전환하겠다는 목표 아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3년엔 지속 가능한 재료의 비율을 80%까지 높인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과 협업하며 선도적인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모빌리티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술 명가’라는 명칭에 걸맞은 브랜드로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