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뉴스1

3일간의 연휴 이후 첫 개장일인 30일 삼성전자가 크게 올랐다.

서울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84% 오른 7만 23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다. SK 하이닉스도 전일보다 1% 오른 11만300원에 끝났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추가 주가 상승 전망이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연말로 갈수록 저점이 높아지며,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이투자증권은 기존 8만4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했고, 유진투자증권은 8만2000원에서 9만원으로 올린 목표주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