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권계현 전 삼성전자 부사장,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 이석주 전 AK홀딩스 사장, 허철호 KGC인삼공사 사장(이상 가나다순) 등 4명을 차기 사장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방 수석부사장과 허 사장은 내부 출신이고, 권 전 부사장과 이 전 사장은 외부 인사다. 사추위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대면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다음 주 중 최종 후보를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차기 사장은 3월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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