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 떨어진 해상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의 첫 시추 작업이 시작됐다. 노르웨이 시드릴사의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앞으로 40여 일간 깊은 바다 밑에 구멍을 뚫어 시료 암석층을 채취한다. 시료 분석을 통해 석유나 가스 존재 여부를 알 수 있는데, 석유공사는 내년 5~6월쯤 중간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입력 2024.12.21. 00:45업데이트 2024.12.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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