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호텔들이 올해 들어 뷔페식 가격을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의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는 다음 달부터 가격을 최고 22% 올리기로 했다. 금요일 저녁과 주말 가격이 14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오르고, 월~목요일 저녁은 13만5000원에서 16만5000원이 된다. 평일 점심과 조식 가격도 7~16% 오를 예정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또 다른 호텔인 ‘웨스틴조선 서울’도 뷔페 ‘아리아’ 식사 요금을 석 달 만에 다시 올린다. 다음 달 1일부터 금요일 저녁과 주말 요금을 3.4% 올려 15만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리아는 올 1월에도 1만원가량 올렸는데, 3개월 만에 또 인상하는 것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식자재 가격 인상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호텔서울 ‘라세느’와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도 올 초에 뷔페식 가격을 16~20%가량 올렸다. 현재 주말 저녁 기준 각각 15만원, 15만5000원을 받고 있다. 그랜드워커힐서울의 ‘더뷔페’도 올해 1월과 4월 두 번에 걸쳐 가격을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