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유비온이 36억원 규모로 삼성전자와 구독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2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유비온은 전 거래일 대비 225원(29.88%) 오른 978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상한가(일일 가격 제한폭 최상단)로 직행했다.
이러닝 전문업체 유비온은 전날 오전 삼성전자와 ‘DScovery Coursemos 학습관리시스템(LMS) 및 콘텐츠관리시스템(CMS)’ 구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전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99% 하락했지만, 하루 늦게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계약금액은 35억9640만원으로, 유비온의 지난해 9월 말 매출액의 11.3%를 차지한다. 계약 기간은 전날부터 2027년 11월 2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