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비트코인 동전 /뉴스1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5일 사상 최초로 10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1시 38분쯤 10만 달러를 찍었고, 오전 11시 58분 기준 상승 폭을 높여 10만1121.4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 가격은 ‘친(親)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고공 행진을 이어왔다”며 “특히 차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폴 앳킨스를 지명했다는 소식에 상승 탄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