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미국 주식 배당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키움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앱 영웅문S#에서 이용할 수 있다. 투자금액에 따른 예상 배당금을 계산할 수 있다.
자신만의 배당주 포트폴리오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자신이 목표 한 배당금액이나 가능한 투자금액을 입력하면 가장 최적화된 배당주를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준다. 예를 들어 월 100만원의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 어떤 종목을 어느 정도 금액으로 매수하면 되는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알려주는 방식이다.
키움증권은 또 고액 자산가가 선호하는 인기 배당주 20개를 알려주는 ‘키움 배당 고수들이 선택한 주식‘ 화면도 제공한다. 키움증권에서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는 상위 10% 고객들이 매수한 배당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금 사면 배당받을 수 있는 주식’과 ‘매년 배당금을 늘려온 배당 귀족 주식’ 등 다양한 배당주 정보도 영웅문S#을 통해 살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배당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미국 주식 배당주를 통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설루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투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