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일러스트./연합뉴스

길어지고 있던 가상자산 시장 조정장과 바이비트의 해킹 사건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2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28% 떨어진 9만275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9.18% 떨어진 2550달러, 리플도 9.95% 떨어진 2.3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트럼프 밈 코인 등의 이슈로 주목을 받았던 솔라나는 14.06% 떨어진 14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밈 코인 대장 도지코인도 12.75% 떨어진 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1일 대형 거래소 바이비트에서는 북한의 해킹 그룹인 라자루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15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유출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40억달러의 뱅크런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