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테헤란로 소재 ‘강남파이낸스플라자’. /마스턴자산운용 제공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강남업무권역(GBD) 내 핵심 오피스 자산 두 건을 연속으로 성공적으로 매각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말 패션기업 F&F에 ‘센터포인트 강남’을 약 3519억원(3.3㎡당 약 4300만원)에 매각했다. 센터포인트 강남은 서울 강남역 도보 3분 거리(강남구 테헤란로8길8 소재)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14층, 연면적 약 2만7000여㎡ 규모의 신축 오피스 빌딩이다.

지난달에는 ‘강남파이낸스플라자(GFP)’를 그래비티자산운용에 약 2800억원(3.3㎡당 약 3800만원)에 매각을 완료했다. 이 빌딩은 선릉역 도보 3분 거리의 테헤란로 419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2만4179.5㎡ 규모의 우량 오피스다.

마스턴투자운용 남궁훈 대표이사는 “마스턴투자운용은 강남업무권역 내 다양한 오피스 자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산의 입지적 특성과 시장 상황에 맞는 최적의 운용 및 매각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센터포인트 강남과 강남파이낸스플라자의 연속 매각 성공은 마스턴투자운용의 GBD 내 핵심 자산에 대한 전문성과 시장 경쟁력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