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준(왼쪽부터)과 문소리, 아이유, 박보검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인생 이야기를 사계로 담아낸 작품이다. /뉴스1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 주가가 28일 강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팬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325원(11.75%) 오른 309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326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폭싹 속았수다’ 마지막 이야기 4막(13~16화) 공개에 따른 흥행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는 1950년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한 가족의 생애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가족애를 보여주는 시리즈다. 배우 박보검, 아이유, 문소리, 박해준이 출연했다.

이 드라마는 최근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글로벌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중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무척 수고하셨습니다’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