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 ‘윈덤 강원 고성’이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8층, 전용면적 27~148㎡ 489실로 구성된다. 28층 옥상에 탁 트인 동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인피니티풀이 조성된다. 봉포해수욕장과 맞닿아 있어 힐링과 다양한 해상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운영 체인인 윈덤이 운영을 맡아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피니티풀 갖춘 5성급 숙박시설
윈덤 강원 고성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5성 호텔급’ 생활숙박시설로 글로벌 호텔 체인 윈덤그룹이 시설 관리와 운영을 담당한다. 윈덤은 1981년 설립돼 전 세계 80여 국에서 21개 브랜드 920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인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이다. 최고급 시설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의 호텔까지 다양하게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생활숙박시설은 커뮤니티시설, 브랜드, 운영사의 역량 등에 따라 운영 실적이나 투자자의 수익률이 크게 달라지는데, 윈덤 강원 고성은 이런 측면에서 다른 숙박시설들과 차별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윈덤 강원 고성은 계약자들에게는 ‘데스티네이션 회원권’(일부 제외)이라는 멤버십 혜택도 제공된다. 계약자별로 유효 숙박 일수만큼 포인트를 받아 전 세계 약 9만5000개에 달하는 제휴 호텔, 리조트, 숙박·대여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윈덤 강원 고성의 또 다른 강점은 빼어난 조망권이다. 동해와 설악산이 가까워 객실에서 바다와 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걸어서 2분 거리에는 봉포해수욕장이 있어 수영이나 서핑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최적의 입지다. 28층에는 루프톱 인티니티풀이 만들어진다.
◇관광객 몰려드는 강원도 고성
최근 힐링 라이프를 즐기려는 사람이 늘면서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도 급증하는 추세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고성군을 찾은 외부 방문자는 1156만2375명으로 코로나 확산이라는 악재에도 전년 대비 5% 늘었다. 지난해 동해안 6개 시·군 소재 해수욕장에는 총 502만4559명이 방문했는데, 고성군 소재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180만2198명으로 가장 많았다. 2위인 강릉(70만9164명)의 배(倍)가 넘는다.
관광객들이 고성으로 몰려드는 이유는 바다, 호수, 산 등 다양한 자연 요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봉포해수욕장, 천진해수욕장을 비롯해 천진호, 봉포호 등 호수와 설악산 국립공원도 근처에 있다. 파인리즈CC, 델피노CC 등 골프장도 여럿 있어 골프와 휴양을 동시에 즐기기에 좋다. 고성군은 도시 전체를 ‘통일경제 관광특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통일전망대, 화진포, 건봉사를 축으로 한 삼각 관광 벨트와 화진포 해양누리길 등 다양한 개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교통망 개선으로 수도권에서 고성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된 점도 관광객이 늘어난 요인으로 꼽힌다. 과거 서울 도심에서 고성까지 가려면 차로 최소 3~4시간은 걸렸지만, 2016년 동해고속도로와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지금은 2시간대로 줄었다.
윈덤 강원 고성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있다. 이달 중 강원 속초시 조양동에도 홍보관을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다. 1877-3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