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비치’ 강민경(32)이 건물주 대열에 합류했다.

'다비치' 강민경/뉴시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민경은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빌딩을 65억원에 매입했다. 강민경은 최근 잔금을 치르고, 이달 안에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60억원으로 확인됐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돼 실제 대출 받은 금액은 50억원으로 추정된다.

강민경이 매입한 건물은 1992년에 준공됐으며, 지하 1층~지상5층 규모(대지면적 143㎡, 연면적 411㎡)로 MZ세대들에게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합정역과 상수역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강민경은 2008년 이해리와 함께 여성 듀오 ‘다비치’로 데뷔해 ‘8282′ ‘사랑과 전쟁’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2020년부터는 의류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유튜버로도 활약 중이다. 현재 강민경은 용산구에서 10년째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