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짓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정당계약이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부산 강서구 명지동 3593-4에서 운영 중인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그래픽=이지원

단지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공동28BL 일원에 전용면적 84㎡, 110㎡,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22개동, 총 972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난달 청약에서 전체 6개 타입 중 5개 타입을 청약 순위 내 마감했다. 최근 분양 시장의 상황을 마감하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순위 청약의 경우, 전용면적 84㎡A타입의 최고 경쟁률(청약홈 기준)은 5.13대 1(해당지역)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약 1452만원(발코니 확장비 제외)부터 시작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한시적으로 대규모 무상 옵션을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인접한 명지국제신도시의 시세가 반등세를 보이고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에 호재도 많아, 청약 잔여 물량도 조기 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변 입지에 도보권 학교

단지는 평강천이 바로 옆으로 흐르는 자연친화적 입지로, 일부 세대에선 수변 조망이 가능하다. 또 입주민들은 천변을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미래형 수변도시로 조성 중인 부산 강서구의 에코델타시티에 대방건설이 짓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예상 모습. 낙동강 지류인 평강천 옆에 조성되며, 2026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대방건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예정)가 있어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녹산국가지구산업단지와 생곡일반산업단지, 신평장립일반산업단지, 화전지구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여럿 조성돼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는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추진 중) 등 대형호재도 갖춰 추후 서부산권 핵심 주거지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하단~녹산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강서선도 추진 중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여건이 좋아져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 여건이 좋아지고, 생활 편의시설도 계속 확충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에 볼링장 도입 통창 시공도

단지 내 일부 타입 최상층에는 다락층·테라스가 마련된다. 또 비교적 저층이지만, 일부 동에는 3라인당 2대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출퇴근 때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였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에코델타시티 지역 아파트 최초로 볼링장이 들어선다. 이밖에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북카페, 키즈룸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72대로 넉넉한 편이다. 전체 주차 대수의 약 30% 이상을 확장형 주차공간(길이 5.2m, 너비 2.6m)으로 적용하고, 전기차 충전소도 84개소를 마련해 전기차와 대형차 소유주를 배려하기로 했다.

세대 내에는 6.5m 광폭거실(전용면적 110㎡A·B 타입)과 넓은 서비스면적 제공 등 대방건설만의 차별화된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또 고급 아파트 등에서 볼 수 있는 통창 시공도 예정돼, 우수한 조망을 확보하는 등 다른 단지와 차별화된 점을 갖는다.

고성능 헤파필터가 적용된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이 무상으로 시공돼,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대단지 구성에 더해 태양광 패널도 적용하여 에너지 절약 및 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