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다음 달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에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수도권 1호선 양주역과 가까운 입지에 들어서는 고층 주상복합으로 조망권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투시도./제일건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4동, 총 70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0·84·101㎡ 등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 배치에 넓은 동 간 거리를 갖췄다. 수도권 1호선 양주역을 통해 서울로의 이동이 편하다.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급행 이용 시 한 정거장 거리인 의정부역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양주테크노밸리, 회천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 수요 확보가 쉬울 전망이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40층 초고층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탁 트인 조망을 극대화했다. 전 세대에 현관 팬트리 및 세대별 지하 창고가 제공돼 수납 공간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과 넓은 현관 등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초역세권 입지에 초고층 설계를 적용한 단지로 앞으로 GTX C노선까지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