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CBRE코리아와 함께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을 프리미엄 글로벌 복합 상권으로 조성하는 ‘리테일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은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추진되는 사업비 9558억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으로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지하 6층~지상 38층 12동에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HDC현산은 미국의 유명 건축 설계 그룹 SMDP에 이어 CBRE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을 초고층 빌딩과 프리미엄 상업 시설이 어우러진 서울의 랜드마크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