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서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가 분양에 나선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 59㎡,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입주 시점에 맞춰 다양한 생활인프라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최근 현대백화점이 추진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가칭)이 부산 강서구의 건축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렛 맞은편에는 대형 수변공원 및 중심상업지구도 예정돼 있다.

현재 에코델타시티 주변으로 강서선(추진), 부전-마산복선전철(공사 중) 등 향후 김해공항 등 부산 전역으로 통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국토부가 지난 7일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강서금호역과 부경경마공원역 사이에 에코델타시티역을 신설하기로 결정해 오는 2028년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지난해 6월 런칭한 이후,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만큼 상징성이 큰 단지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의 합성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의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장로31(괘법동 532-7)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