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39억9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9.8% 늘어난 금액이다.
당기순이익도 514억86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77.8% 증가했다. 매출액은 9057억4800만원으로 5.2%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6%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 공급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고,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가 준공되는 등 영향으로 자체 주택사업 부문에서 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자체 주택사업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연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 추진으로 중·장기적으로도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