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9일 과학의 날 기념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5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돔 콘서트는 2012년부터 이어져 온 강연과 공연이 융합된 형태의 국립과천과학관 대표 과학문화 행사다.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은 직경 25m 반구 형태의 국내 최대 규모 돔 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올해 첫 번째 돔 콘서트는 19일 과학의 날에 ‘우주 생명체’를 주제로 진행된다. 천문 연구 분야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한국천문연구원의 홍성욱 박사와 다양한 SF소설 집필로 유명한 천문학 박사 해도연 작가가 참여한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연구소기업인 트윈위즈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 초격차 스타트업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트윈위즈는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강력한 항균 효과를 가진 차세대 액상 항균·항바이러스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프로젝트 선정으로 트윈위즈는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최대 10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7일부터 1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3차 국제방사선과학기술응용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최하는 것으로 100여개 국가의 방사선 과학기술 관련 산업체와 연구기관이 참가했다. 신소재 개발, 환경보호, 멸균, 동위원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방사선 응용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 등을 발표하고, 70여개 기업의 부스가 운영된다. 협회는 한국원자력협력재단,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DGIST 교수, 연구원, 직원 등이 참여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