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소프트웨어(SW) ‘AVIEW COPD(에이뷰 씨오피디)’. /코어라인소프트
멀츠 에스테틱스는 '울쎄라피 프라임' 최초 글로벌 앰배서더로 배우 겸 감독 셀마 헤이엑 피노를 선정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일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마이크론’과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에이뷰 씨오피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뷰 씨오피디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조기 진단한다. 전체 분석 과정이 자동화돼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마이크론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CVI-VZV-001’의 국내 임상 1상 시험에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톱라인(Topline, 주요 결과)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염정선 대표는 “이번 톱라인 결과를 바탕으로 3분기 중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수령하고, 연내 임상 2상 IND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1·2·3군과 대조군으로 나눠 진행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제품 허가를 목표로 비임상부터 임상 3상까지 총사업비 약 5000억원을 지원한다.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CT 혈관영상 기반 대혈관폐색(LVO) 검출 설루션 ‘JLK-LVO’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JLK-LVO는 CT 혈관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혈관폐색(LVO) 의심 여부를 신속하게 검출하는 AI 소프트웨어다. 응급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의료진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는 여러 심사를 통합 진행해, 혁신의료기술고시 이후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80일 이내에 의료현장 진입을 할 수 있는 제도다.

■대웅제약은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등 중남미 6개국과 러시아 등 총 7개국에서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허가 신청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엔블로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억제제 계열의 국산 신약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허가 신청으로 엔블로는 글로벌 누적 19개국에 진출하게 됐다”며 “2030년까지 30개국 진출이 목표”라고 했다.

■로킷헬스케어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로킷헬스케어의 총 공모 주식수는 156만주이고,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1만1000원~1만3000원, 총 공모금액은 172억원~203억원이다.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SK증권이다.

■멀츠 에스테틱스는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피 프라임™(Ultherapy PRIME)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배우 셀마 헤이엑 피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셀마 헤이엑 피노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배우이자 에미상을 수상한 감독이다. 멀츠는 “진정한 자기 표현을 중시하고, 나이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신만의 매력을 당당히 드러내는 그의 라이프스타일이 멀츠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울쎄라피 프라임™은 2009년 국내 허가를 받은 ‘울쎄라®‘를 계승한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기기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실시간 영상장치(MFU-V)가 탑재됐다.

■한독은 최근 경상도 지역 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8000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성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성금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사내 긴급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한독 임직원은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회사는 동일한 금액을 더해 구호 성금을 마련했다. 휴직 중인 임직원들도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이현석 의료원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최근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어린이건강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평원 동부병원장을 지목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17일 22대 고려대구로병원 민병욱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민병욱 병원장은 △중증질환 특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 강화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 △인류와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반드시 존재해야 할 의료기관으로 만들겠다는 혁신적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개발 중인 GLP-1기반의 펩타이드 비만 치료제가 전임상 시험에 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초기 전임상 평가과정에서 근육량 감소를 억제하면서도 체중 조절 효과가 큰 히트 물질을 선별했다”고 했다. 회사는 초기 개발 단계에서 기존 제품 대비 우월성을 입증해, 조기에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이 더마케어 브랜드 ‘더마푸라민’ 전 제품군을 지난 16일부터 올리브영에 공식 출시했다. 더마푸라민은 지난 1933년 유한양행 자체 의약품 1호로 출시된 국민 연고 ‘안티푸라민’을 모티브로 만든 더마케어 브랜드다. 저자극 더마 패밀리 바디케어 라인 4종과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헤어케어 라인 2종으로 구성됐다.

■HLB제약은 구강용해필름 제형의 먹는 PDRN ‘나티아 PDRN 다이렉트’를 출시했다. 회사는 사람과 95% 이상 유사한 DNA를 지닌 연어 이리에서 추출한 PDRN을 사용했으며, 86% 이상의 고순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원료를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콜라겐, 리포좀 L-글루타치온, 히알루론산 등 이너뷰티에 최적화된 부원료도 배합해 복합적인 시너지 효과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