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매일 밤하늘에 떠 있어 익숙하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낯선 흔적이 있다. ‘달의 바다’라고 불리는 마리아(maria)다. 마리아는 라틴어로 바다를 뜻한다. 옛 천문학자들은 이 흔적이 마치 바다처럼 보인다며 이렇게 불렀다. 실제 바다는 아니다. 달의 앞면에 있는 어두운 지역들이다. 과거 달에서 화산 활동이 일어나며 만들어졌다. 그늘진 달 사이로 화산이 남긴 흔적이 희미하게 보인다.
입력 2025.04.22. 16:36업데이트 2025.04.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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