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지난 22일 재료연 대회의실에서 ‘과학기술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재료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지난 22일 재료연 대회의실에서 ‘과학기술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재 원천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연구사업 협력, 기술 사업화 및 상용화 지원 등을 추진한다. 최철진 재료연 원장은 “양 기관의 연구 역량을 결집해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초저온 투과전자현미경(Cryo-EM) 도입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1월 중앙기기연구소(GAIA)에 신규 설치된 고분해능 Cryo-EM의 도입을 기념하고, 최신 연구 동향과 응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8일과 21일, 22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Cryo-EM 관련 기초 지식부터 실제 장비 시연까지 아우르는 세미나와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특허청은 23일 오후 1시 반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반도체 특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K-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상황 변화를 분석하고, 지식재산을 활용한 국내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국내 반도체 기업과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명품특허’로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K-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