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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유튜브 ‘당분간 공효진’에 업로드한 ‘집에서 알아본 공효진의 찐템’이라는 영상을 통해 애용품을 공개했다. 다양한 제품이 소개된 가운데, 낯선 물건이 눈길을 끌었다. 숙면에 도움 주는 헤어밴드형 전자기기 ‘슬리피솔’이다. 슬리피솔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공효진은 영상에서 소개한 애용품들이 “광고 없이, 정말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지인 소개로 써보고 효과가 있어서 추천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유명 브랜드뿐만 아니라 스몰 브랜드, 스타트업 제품 홍보 대사를 자처하는 연예인이 많다. 연예인의 홍보나 투자는 덩치 작은 스타트업에 큰 발판이 된다. 연예인과 스타트업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알아봤다.
◇공효진이 잠자기 전 꼭 쓴다는 ‘숙면 밴드’
공효진이 영상에서 착용한 제품은 숙면에 도움을 주는 전자기기 슬리피솔이다. 우리나라 스타트업 ‘리솔’에서 개발했다. 그는 “’슬리피솔’이라는 제품으로 요즘 효과 진짜 보고 있다”며 설명했다.
슬리피솔은 두개 전기 자극(CES)이라는 기술로 미세 전류를 머리에 전달해 불안감, 스트레스 등의 증상 완화를 돕는 비약물적 치료법을 활용한 기기다. 영상에선 서울대 박사가 만들었다고 소개했지만, 실은 카이스트에서 박사를 마치고 국내 최초로 초음파 진단 기기를 만든 벤처기업 메디슨을 창업한 이승우 박사가 권구성 대표와 의기투합해 만든 제품이다.
잠이 깊이 들도록 뇌파를 유도하는 원리다. 공효진은 “자면서 쓰는 건 아니고 자기 전에 씻고 나서 30분 정도 사용하는 것”이라며 “가볍고 쪼이지 않아서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 전 잡생각이 많거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진짜 효과가 있었다”며 “꼭 한 달 써보라”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나선 연예인
연예인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투자다. 연예인들은 주로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자산을 불린다. 기존의 투자방식과 스타트업 투자의 가장 큰 차이는 투자 대상의 성장을 도모하면서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이다.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유명인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도 획득할 수 있다.
대표 사례는 배우 이제훈이다. 이 씨는 지난 2015년 ‘컬리’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현재 컬리는 난항을 겪고 있지만 한때는 몸값 4조원을 넘볼 정도로 성장했었다. 배우 손석구는 패션 브랜드 ‘레리치’를 운영하는 공기와물에 시드투자를 했다. 레리치는 바느질만으로 옷을 만들어온 공방이다.
투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육성에 직접 참여한 유명인도 있다. 배우 류승룡, 오정세, 이준은 엑셀러레이터(AC) 프레인핸스의 주주로 합류했다. 프레인핸스는 우리나라 홍보(PR) 기업 프레인글로벌이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하고 마케팅 등을 통해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주주로 참여한 배우들은 프레인핸스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홍보와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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