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올 3분기 매출 4231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89% 감소한 수치다.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 분기 대비 8%, 전년 동기 대비 37% 줄어든 2738억원으로 나타났다. 작품별로는 ‘리니지M’ 1196억원, ‘리니지W’ 901억원, ‘리니지2M’ 549억원, ‘블레이드 & 소울 2′는 92억원으로 나타났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상승한 932억 원이다. ‘리니지’ 264억 원, ‘리니지2′ 205억 원, ‘아이온’ 193억 원, ‘블레이드 & 소울’ 60억 원, ‘길드워2′ 210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764억 원, 아시아 784억 원, 북미·유럽 331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53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다.
엔씨소프트는 11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3′에서 글로벌 신작 라인업을 선보인다.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RPG ‘프로젝트 BSS’, MMORTS ‘프로젝트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등의 개발 현황을 공개한다. 지스타에서 선보인 신작 게임은 2024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신작 PC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는 12월 7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