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뉴욕에서 색다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광고를 펼친다.
12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8월 5일부터 한 달간 뉴욕 시티투어버스에 삼성 OLED의 우수성을 알리는 랩핑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 버스 랩핑 광고는 바다를 배경으로 꾸며졌으며 2층 버스에 탄 승객들을 물놀이하는 피서객처럼 표현한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다.
삼성 OLED의 광고를 입은 시티투어버스는 타임스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월스트리트 등 맨해튼 남쪽을 도는 다운타운 노선과 자연사 박물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센트럴파크 등 북쪽의 랜드마크를 지나는 업타운 노선 버스에 적용됐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5월 미국 뉴욕 있는 OLED 기업 ‘이매진(eMagin)을 인수한 뒤 10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 모니카 해변에서 삼성 OLED의 우수성을 알리는 팝업 마케팅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