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정보대학이 ‘2025년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AI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2025년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 25일까지 고려대 정보대학과 SW중심대학사업단, SW중심대학협의회 홈페이지 및 구글폼을 통해 참가 접수를 받는다.
AI 부문은 전국 SW중심대학 소속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팀 구성 시 최소 1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전공 학부생을 포함해야 한다. 블록체인 부문은 대학(원)생이나 연구자 및 기업까지 폭넓게 참여 가능하다. 다만 기업 참가팀은 팀 구성원 중 재학·휴학·졸업생이 최소 1명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참가 신청이 마감되면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부문별 상위 20개 팀을 선정한 뒤, 5월 16일 고려대에서 열리는 발표 평가를 거쳐 부문별 상위 16개 팀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창업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사업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코스콤, 멕시 벤처스, LG CNS, 토스,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이 후원기관 및 기업으로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