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보이는 경제 뉴스 
 WEEKLY BIZ LETTER #170
(2022. 6. 14)
Economy & Company
아주 비싸거나 아주 싼 것만 잘 팔린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계의 생활비 부담 증가로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요. 돈을 많이 벌고, 팬데믹 이후 보유 자산 가치가 상승한 고소득층은 기존 소비 수준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반면, 중산층 및 저소득층은 더욱 저렴한 상품과 서비스를 찾으면서 소비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이죠. 소비 양극화의 실태를 분석했습니다. 

🌱김지섭 기자

Market Focus
상처받은 개미들 ‘바이 더 딥’ 안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 증시를 떠받쳐온 개미 투자자의 매수세가 눈에 띄게 약화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증시가 제대로 된 반등 없이 지속적으로 내리막길을 걷자 '바이 더 딥' 전략을 포기하는 개미들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이들의 투자 의욕 감소는 개인 투자자들이 애용하는 증권사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수지 기자

치솟는 농산물값, 엎친 데 덮친 세가지 이유 

주요 농산물 생산국이 식량 안보를 내세워 농산물 해외 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잇따라 내리면서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어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올 들어 2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농산물 가격 급등이 선진국에 소비 침체를 불러오고, 개발도상국 국민의 생존을 위협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어요.

🌱김지섭 기자

WEEKLY BIZ Columns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인재·자본·기술 있는데 왜 발전을 못할까?
국가가 발전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경제학에서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뛰어난 인재, 충분한 자본, 그리고 훌륭한 기술인데요. 인재·기술·자본이 모두 있는데도 이런 결과가 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회 발전에는 이런 요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성락 SR경제연구소장
[Biz & Law] 유튜브 개설해도 된다더니, 수익 내자 ‘겸직 금지’라는데...
평소 즐겨 하던 취미 활동을 살려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직장인입니다. 제가 유튜브를 한다고 하니 처음엔 회사에서도 “구독, 좋아요를 눌러주겠다”며 응원까지 했어요. 그런데 구독자가 늘고 수익이 나기 시작하니 회사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급기야 인사팀에서 ‘겸업 금지 위반’이라고 징계에 회부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익이 난 시점부터 겸업 금지 위반이 된다는데 맞나요?
🌱권재성 변호사(법률사무소 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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