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계의 생활비 부담 증가로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요. 돈을 많이 벌고, 팬데믹 이후 보유 자산 가치가 상승한 고소득층은 기존 소비 수준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반면, 중산층 및 저소득층은 더욱 저렴한 상품과 서비스를 찾으면서 소비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이죠. 소비 양극화의 실태를 분석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 증시를 떠받쳐온 개미 투자자의 매수세가 눈에 띄게 약화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증시가 제대로 된 반등 없이 지속적으로 내리막길을 걷자 '바이 더 딥' 전략을 포기하는 개미들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이들의 투자 의욕 감소는 개인 투자자들이 애용하는 증권사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농산물 생산국이 식량 안보를 내세워 농산물 해외 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잇따라 내리면서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어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올 들어 2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농산물 가격 급등이 선진국에 소비 침체를 불러오고, 개발도상국 국민의 생존을 위협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어요.
평소 즐겨 하던 취미 활동을 살려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직장인입니다. 제가 유튜브를 한다고 하니 처음엔 회사에서도 “구독, 좋아요를 눌러주겠다”며 응원까지 했어요. 그런데 구독자가 늘고 수익이 나기 시작하니 회사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급기야 인사팀에서 ‘겸업 금지 위반’이라고 징계에 회부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익이 난 시점부터 겸업 금지 위반이 된다는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