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LETTER] 머스크의 메신저 '시그널' CEO가 말하는 메신저와 AI 세계
조선일보
입력 2023.04.27. 14:34업데이트 2023.06.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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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254
(2023. 4. 25)
돈이 보이는 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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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머스크도, 스노든도, 김경수도 썼던 이 메신저, 시그널 CEO 인터뷰
시그널 메신저는 지난 2014년 출시됐습니다. 페이스북 메신저나 카카오톡 만큼 많은 사람이 쓰지는 않았지만, 일론 머스크도, 에드워드 스노든도,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이 메신저를 쓰면서 유명해졌습니다. 보안이 우수하다고 널리 알려지면서입니다.
메러디스 휘터커(41) 시그널 대표를 직접 만나 그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시그널 메신저를 이끌고 있는 그는 "AI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감시와 단속 같은 문제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시그널 메신저는 이 같은 감시 체계를 깨트리기 위한 도구”라고 말했습니다.
국내에선 명문대 합격을 보장하는 입시 코디네이터가 등장하는 '스카이캐슬'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끈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도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을 위해 부모들이 입시 컨설턴트에게 10억원에 가까운 돈을 낸다고 합니다. 부모들이 "우리 아들 명문대 다녀"라는 자랑거리를 찾고 싶어하는 것은 미국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미국 명문대는 돈을 쓴 것만큼 나중에 졸업자들의 수입도 높은 편입니다. '수익률'이 높은 투자인 셈입니다.
“머리가 얼마나 나쁘면. IQ가 두 자리가 안 되니 애를 낳는 거겠죠?” 아이 낳는 사람을 ‘바보’라 하면서 애국자라고 칭찬한 서울대 최재천 교수의 말입니다. 2030 세대는 자산 형성과 안정적인 주거 마련이 어려워 결혼마저 어렵다 합니다. 아이 낳기 쉽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출산을 선택하는 ‘바보’와 달리 정말로 피해야 할 바보상도 여럿 있습니다.
Q.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말 나들이객이 늘면서 금∙토∙일요일에 근무하는 직원 A씨를 채용했습니다. 주말에만 일하는 터라 시급에 일한 시간을 곱해서 급여를 주기로 하고 근로계약서를 썼습니다. 그런데 첫 달 월급을 받은 직원 A씨가 일주일에 사흘만 일해도 유급휴일이 생기니 월급을 더 달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