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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337
(2024. 3. 12)
돈이 보이는 경제 뉴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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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키신저도 극찬한 印외교관 “인도, 2047년 선진국 도약할 것”

외교의 전설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내 외교 철학을 가장 잘 실천하는 인물"이라고 극찬한 외교관인 수브라마니암 자이샨카르(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이 지난 5~6일 한국을 찾았습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인 2022년 4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인도의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중단을 압박하자 “인도가 러시아에서 한 달 동안 사는 에너지양은 유럽의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량 하루 반나절 치에 불과하다”고 응수한 일화로 유명합니다. 이처럼 그는 열강에 할 말은 하면서 되레 열강들이 눈치를 보게 하는 능수능란한 인도 외교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 Weekly Biz는 자이샨카르 장관과 서면·대면으로 단독 인터뷰를 갖고 양국 관계와 향후 협력 분야에 대해 물었습니다.

🌱김성모 기자

신현암의 新도쿄견문록
‘1승 9패’ 전략의 힘... ‘꽃 파는 유니클로’는 어떻게 성공했나

일본 거품경제가 정점을 찍었을 때인 1989년 12월, 닛케이평균은 3만8915엔이라는 고점을 찍었습니다. 이후 침체기에 접어든 일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각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도 실패한 비즈니스 실험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래서 유니클로의 역사를 '실패의 역사'라고도 부르는 것이죠. 그러나 유니클로는 실수 속에서 신속히 궤도를 수정하며 이날까지 꾸준히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니클로는 2020년부터 꽃을 팔고 있습니다. 의류 브랜드가 어쩌다 꽃을 팔게 된 걸까요?

🌱신현암 팩토리8 대표

Weekly Biz Column
[Biz & Tech] 가성비 좋은 가상 인간 모델, ‘불쾌한 골짜기’ 넘을까

인공지능(AI)과 그래픽 기술로 구현한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을 광고 모델로 쓰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버추얼 휴먼은 인간 모델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죠. 글로벌 패션 업체 H&M은 광고에 버추얼 휴먼 ‘쿠키(Kuki)’를 활용해 비용을 90% 이상 줄였다고 하죠. 하지만 버추얼 휴먼이 ‘불쾌한 골짜기’ 효과로 인해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여전합니다. 버추얼 휴먼이 부정적인 시선을 극복하고 인간 모델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요?

🌱 채병효 스타라이크 대표이사

[Biz & Marketing] 美는 감촉인형, 日은 러봇...‘외로움 경제’ 시대 뜨는 상품은

1인 가구의 증가, 비대면 생활의 확산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외로움'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갤럽이 세계 142개국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절반 이상이 외로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한국은 특히 외로움의 영향이 심각하게 나타나는 국가입니다. OECD에 따르면 사회적 연결 지수에서 한국은 41개국 중 38위입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세 명 중 한 명은 어려울 때 도움받을 사람이 없을 정도죠. 외로움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외로움에 맞선 시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외로움 경제' 시대 떠오르는 브랜드와 상품은 뭐가 있을까요? 

🌱 최순화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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