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letter@chosun.com 서울 중구 세종대로 21길 33 02-724-5114 수신거부Unsubscribe
Cover Story
기후 폭군의 컴백? 펄펄 끓는 지구가 떨고 있다
파리기후협정이 올해 채택 10년째를 맞았습니다. 이 협정은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지운 첫 국제 협정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의 노력에도 기후 변화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기후 폭군’이라 불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지구촌의 기후 환경은 더욱 악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25초. 이스라엘의 스포츠 영상 테크 기업 'WSC스포츠'의 인공지능(AI)이 유명 농구 선구 르브론 제임스가 뛴 40분 가량의 농구 경기를 1분짜리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압축 및 편집하는 데 걸린 시간이다. 이 AI는 미리 '손흥민, 골 장면' 등 조건만 설정해두면 자동으로 관련 하이트라이트 영상을 편집해주는데다, 각 소셜미디어에 올리기까지 해준다. AI가 영상 기획, 편집, 소셜미디어 관리 등 '1인3역'을 하는 셈이다.
파리올림픽을 맞아 스포츠 테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WEEKLY BIZ는 '스타트업 강국' 이스라엘을 찾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이스라엘 스포츠 테크 기업들을 만나봤다.
활용 분야를 넓히고 있는 인공지능(AI)은 여행 플래너 겸 가이드 역할까지 맡고 있습니다. 미국인의 70%가 휴가 계획을 세울 때 AI 도움을 받는다는 여론 조사도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여행지의 조건을 입력하면 멋진 휴가 계획을 제시하는 AI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AI마다 장단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여러 AI가 제시하는 결과를 교차 검증하고, AI가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