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뉴스레터 구독하기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

WEEKLY BIZ LETTER #382
(2024. 8. 27)
돈이 보이는 경제 뉴스 
조선일보
letter@chosun.com
서울 중구 세종대로 21길 33 02-724-5114
수신거부 Unsubscribe    
Economy

해리스도 트럼프도 "팁 면세"...왜 모두 팁에 집착할까?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맞붙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에 웬일로 ‘교집합’이 생겼습니다. 바로 팁에 대한 면세입니다.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와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는 특히 경제정책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유독 팁에 대한 세제에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셈입니다.
두 후보가 ‘팁 면세’ 카드를 꺼내 든 건 모두 식당 등에서 근무하며 팁을 받는 근로자의 표심을 공략하고자 함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제한적이며, 정부가 거둬들이는 세금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WEEKLY BIZ가 미국의 팁 문제를 조명해 봤습니다.

🌱 조성호 기자 

Market

日 증시 뜨거운 맛 봤지만..."아직 금리 인상 여력 있다"

지난 5일 일본은 역대급 ‘주가 대폭락’ 사태를 겪었습니다. 이날 닛케이평균은 하루 만에 12.4% 폭락했고, 하락 폭은 1987년 10월 발생한 ‘블랙먼데이’를 뛰어 넘었죠. 글로벌 투자자들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금리 인하 조치를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일본은행이 경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 채 섣불리 금리 인상을 하는 바람에 증시가 폭락했다는 것이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일본은행이 앞으로 추가적으로 금리 인상을 하기엔 무리가 크다는 전평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과 결이 다른 주장을 하는 전문가가 있습니다. 일본 통화·재정 정책의 최고 전문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호시 다케오(星岳雄) 도쿄대 교수는 지난 14일 WEEKLY BIZ와 인터뷰에서 “일본은행이 앞으로도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여력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 채제우 기자

신현암의 '新도쿄견문록'

시부야 쓰타야의 모험, 이번에도 성공할까

도쿄 시부야의 랜드마크 Q프론트 빌딩에 입점한 ‘시부야 쓰타야’ 는 도쿄 여행객에게 추억의 장소입니다. 1999년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지어진 이 빌딩의 대부분은 CD나 DVD, 책을 판매·대여하는 쓰타야 매장이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 빌딩 2층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숍 창문에선, 수많은 사람이 동시에 다양한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장면이 연출되는 교차로로 유명한 ‘시부야 스크램블’이 한눈에 내려다보였습니다. ‘커피’가 아닌 ‘사진’ 때문에 스타벅스를 방문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 신현암 팩토리8 대표

Weekly Biz Column

[Biz&Law] 아버지 홀로 부양했는데, '기여분' 받을 수 있나요?

Q: 얼마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가 10년 전 먼저 돌아가신 뒤 아버지를 장남인 제가 모시고 살았습니다. 아버지 병원비나 생활비도 제가 혼자 부담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동생 둘은 아버지가 남긴 재산인 아파트 한 채를 똑같이 나눠 갖자고 합니다. 저는 제 몫을 더 받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부광득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

[팝콘 경제학] 부자가 더 부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이 이거였다고?

일촉즉발과 예측 불허. 요즘 국제 정세 얘기입니다.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연결돼 있고 전쟁으로, 경기 침체로, 대선으로, 시위로, 기후변화로 하루가 멀다고 시끄럽습니다. 얼마 전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로 코스피가 하루에 9% 가까이 떨어질 땐 두 눈으로 보면서도 쉽게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지겠지’ 하고 스스로 위로하며 삽니다. 어느 책에서 이런 연구 결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힘들더라도 미래에는 상황이 나아지는 선택과, 당장은 풍요롭지만 갈수록 상황이 안 좋아지는 선택 중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자(前者)를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 김준목 경제칼럼니스트 (재무금융박사)

[지난 WEEKLY BIZ LETTER 챙겨보기]

  • [#376] 기후 폭군의 컴백에 열 오르는 지구 click
  • [#377] 디지털 사후세계... 고인 계정 49억개는 어떻게 쓰일까 click
  • [#378] "배우고, 부딪치고, 투자한 한국...중진국 덫을 넘었다" click
  • [#379] 마을 전체가 호텔로 변신... 쇠락하던 마을이 살아났다 click
  • [#380] 도전, '수퍼센티네리언' 시대 click
  • [#381] 美와 헤어질 결심한 캐나다 '경제 소방수' click
스팸함으로 간다구요?😭
주소록에 letter@chosun.com을 추가해주세요!
스팸함으로 간다구요?😭
주소록에 letter@chosun.com을 추가해주세요!
WEEKLY BIZ 뉴스레터를 추천하고 싶다면 이 링크를 전달해 주세요😉
조선일보
중구 세종대로 21길 33 724-5114
수신거부 

WEEKLY BIZ 뉴스레터 구독하기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