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컴보다 30조배 빠른, 세상을 뒤흔들 양자컴이 온다

2025년은 양자과학에 특별한 해입니다. 독일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가 1925년 양자역학의 기초를 정립한 지 딱 100년 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 덕분에 유엔 역시 올해를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로 지정했고, 세계 최대 가전·IT(정보 기술) 박람회인 ‘CES 2025′에는 양자 컴퓨팅 분야가 신설됐습니다.

WEEKLY BIZ가 초보자를 위한 양자 컴퓨터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 조성호 기자

Business

미국에서 급성장하는 도박 산업, 뉴욕 한복판에도 카지노 들어선다

동네 스포츠 바만 가도 베팅하는 사람이 흔히 보일 정도로 미국에서 베팅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부분 주(州)에서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게임 종류를 다양화하면서 도박 산업이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46개주에 카지노만 1000여개가 있고, 스포츠 베팅과 온라인 도박도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 뉴욕=윤주헌 특파원

위비의 Pick

서학개미 기대하는 금리인하, 변수는 고용과 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아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에 연준이 이달 말 기준금리 결정회의를 앞두고 참고해야 할 주요 지표가 조만간 나옵니다. 10일엔 지난해 12월 미국 실업률이, 15일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발표됩니다.

🌱 홍준기 기자

Market

주식과 코인에 돈 몰리고, 中 경제는 둔화... 사치품에 '한파' 몰아쳤다

투자 대상이자 과시의 수단으로 잘 나가던 사치품의 지위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WEEKLY BIZ가 글로벌 금융사·컨설팅 업체에 최근 명품 시장이 이처럼 위축되는 이유를 묻자 “사치품을 대신할 ‘라이벌 투자처’가 너무 잘 나가고 있는 데다, 중국인들이 지갑을 닫고 있기 때문”이란 답변이 나왔습니다.

🌱 홍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