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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424
(2025. 02. 07)
돈이 보이는 경제 뉴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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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도널드 트럼프 vs 애덤 스미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관세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트럼프가 개시한 무역 전쟁이 ‘경제학의 아버지’라는 영국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 이후 경제학 이론의 공리(公理)처럼 여긴 ‘자유무역은 이롭다’는 기본 명제를 흔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776년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이후 지속돼 온 경제학의 ‘판’이 250년 만에 흔들리는 셈입니다. 다만 트럼프의 주장이 ‘완전한 헛소리’만은 아니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현실이 ‘경제학 교과서’대로 움직이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WEEKLY BIZ는 트럼프의 발언을 중심으로 그의 관세 전쟁을 경제 이론으로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지 분석했습니다.

🌱 조성호 기자

Technology

빅테크들, 딥시크 충격에 떤다고? "저렴한 선택지 늘어 좋아"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내놓은 AI 챗봇의 충격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만날 전교 1등 하던 친구들(미국 AI 업체)보다 학원비(개발비)는 10분의 1쯤만 썼고, 머리도 나쁜데(저성능 반도체) 시험에 나올 문제만 쏙쏙 골라 공부하더니 갑자기 어떤 과목에선 ‘깜짝 전교 1등’에 오른 격입니다. 이를 쳐다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요.
WEEKLY BIZ가 지난달 27일 이후 분기 실적을 내놓은 글로벌 IT·반도체 기업 9곳의 실적 발표회 녹취록을 토대로 이 기업들의 경영진이 딥시크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지 분석했습니다. 이 기업들은 대체로 ‘긴장’과 ‘쇼크’란 반응 대신 오히려 “저렴한 AI 모델로 선택지가 넓어지고 이용 저변도 넓어질 수 있겠다”며 기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 홍준기 기자

깨알 5Q

늘어나는 나랏빚... 단기채 증가는 '시한폭탄'?

2025년 만기 도래 예정인 미국 국채 규모가 약 3조달러(약 44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중 대부분이 ‘단기채’라 최근 채권 시장의 불안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 CNBC는 최근 “채권 투자자들은 지난해 채권 시장 폭락에 이어 올 한 해도 여러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며 “그 원인 중 하나는 만기가 다가오는 대량의 단기채”라고 전했습니다.

🌱 김성모 기자

Business

엑손모빌, 돌아온 트럼프 환영...관세 충격에도 "달라질 건 없다"

트럼프는 취임 직후 ‘미국 에너지의 해방(Unleashing American Energy)’ 행정명령을 통해 에너지와 천연자원의 생산 관련 규제를 일거에 없애버렸습니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제한도 해제했습니다. 이에 미국 에너지 업계는 한때 파티 분위기였으나, 이 분위기는 곧 반전됩니다. 엑손모빌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회가 있던 지난달 31일 트럼프가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산 수입 원유 등에 관세를 매기면 엑손모빌을 비롯한 미국 석유 기업들은 비싼 값에 원유를 사들일 수밖에 없게 됩니다. 수익성도 함께 떨어집니다. 롤러코스터 타듯 분위기가 급변하는 가운데 WEEKLY BIZ는 엑손모빌이 트럼프 시대에 순항할 수 있을지 4분기 실적 보고서·실적 발표회 자료 등을 통해 분석했습니다.
🌱 채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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