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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434
(2025. 03. 14)
돈이 보이는 경제 뉴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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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독기 품은 中, 기술자립 굴기

중국 최대 연례 정치 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국가 고위 관계자 입에서 나온 핵심 키워드는 ‘기술’과 ‘혁신’이었습니다. 세계 2위 경제 대국 중국이 미국과 대결하면서 ‘분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록 성장 둔화와 부동산 위기 등 우려는 있지만,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1기 때 본격적으로 시작한 제재를 뚫고 제조업과 첨단 기술 분야의 발전을 거듭 중입니다. 미국 의회는 턱밑까지 쫓아온 중국의 위협을 느끼고 지난달 중국의 제조·혁신 역량을 가늠하는 청문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은 제조·혁신 부문에서 미국이 걱정할 만큼 성취를 이뤘을까요. WEEKLY BIZ가 미국 제재 속에서 성장해 온 중국의 지난 10년을 되짚었습니다.

🌱 조성호 기자

Interview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아문디의 보드송 CEO "매그니피슨트 7 집착 버려라"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를 이끄는 발레리 보드송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주춤하는 미국 증시가 아닌 유럽과 아시아 증시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엿보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지난 7일 WEEKLY BIZ 인터뷰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은 미국의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더구나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기업의 실적에 비해 주가가 크게 뛰어 미국 기업들 주가는 꽤나 비싼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 홍준기 기자

깨알 5Q

독일이 국방비 늘리려 '부채 브레이크' 푼다는데

독일이 나랏빚을 질 수 있는 한도 규정인 ‘부채 브레이크(Schuldenbremse)’를 일부 손질해 국방비는 예외로 두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국방비로 나랏돈을 쓸 땐 빚을 좀 더 지더라도 재정 지출을 늘리자는 뜻입니다. 독일의 차기 총리인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당 대표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헌법(기본법) 개정 합의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엔 경제 기반 시설 투자를 위해 5000억유로(약 790조원)에 이르는 특별 기금을 조성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를 두고 “독일 국가 경제에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CNBC)는 평까지 나옵니다.

🌱 김성모 기자

Economy

트럼프발 무역 전쟁...올 크리스마스에 미국 아이엔 산타가 선물을 안 줄 수도?

“타깃(Target)은 겨울철에 멕시코산 농산물에 많이 의존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앞으로 며칠 내로 (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오르는 걸 볼 가능성이 크단 뜻이죠.” 미국 대형 소매 체인 ‘타깃’의 브라이언 코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 4일 이렇게 말했습니다다. 미국은 멕시코·캐나다에서 농산물을 대거 수입하는 만큼 관세가 매겨지면 도미노 가격 인상은 불가피합니다. 더구나 ‘관세 파도’는 미국인들이 입고 쓰는 제품들 가격 역시 요동치게 할 전망입니다.
🌱 채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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