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letter@chosun.com 서울 중구 세종대로 21길 33 02-724-5114 수신거부Unsubscribe
Cover Story
AI 사령관, 드디어 참전
AI로 무장한 ‘디펜스 테크(첨단 국방 기술)’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두 전쟁’이 첨단 방위산업 기술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했습니다. 3년 전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AI 전쟁 실험실(타임지)’이란 평가를 받았고, 그 이듬해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선 ‘AI 공장이 가동됐다(워싱턴포스트)’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미국을 필두로 한 전 세계 주요국 정부는 AI 군사 기술을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비영리 정책 연구 기관인 국제거버넌스혁신센터(CIGI)에 따르면 각국 정부의 AI 관련 국방비 지출은 2022년 46억달러(약 6조7000억원)에서 2023년 92억달러까지 늘었고, 2028년엔 388억달러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WEEKLY BIZ는 AI 기술이 전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꿔나가는지 분석했습니다.
스티브 테일러 영국 리즈베킷대 심리학 교수는 지난 14일 WEEKLY BIZ와 화상으로 만나 “트럼프는 ‘초단절형 인간’의 특징이 나타난다”며 “이런 성향의 리더들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권력과 부에 대한 욕망이 강하다”고 했습니다. 초단절형 인간이란 남과 공감하지 못하고 공격적·우발적 성향을 지닌 이들을 분류하기 위해 테일러 교수가 만든 심리학 용어입니다. 테일러 교수는 영국심리학회 자아초월 분과 의장을 지내고, 최근 ‘불통, 독단, 야망’이란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테일러 교수를 통해 트럼프의 심리를 들여다봤습니다.
국내 최초의 ‘대체 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가 지난 4일 개장하고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시장 안정성 측면에서 거래 초반엔 롯데쇼핑 등 10종목만 거래를 시작했는데, 단계적으로 늘어나 오는 24일부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포함해 거래 종목이 350개로 늘어납니다. 직장인 투자자 입장에선 거래 시간이 두 배 수준으로 길어진 게 특히 반가운 부분입니다.
늘어나는 군비는 방위 산업 업체엔 호재입니다. 이를 증명하듯 독일 최대 방산 업체로 독일군 주력 전차 레오파르트, 장갑차 링스(Lynx) 등을 만드는 라인메탈의 실적과 주가는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라인메탈은 특히 전차나 탄약, 로켓, 전투기 동체를 주로 생산합니다. 새로운 군비 확장 시대에 라인메탈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을까요. WEEKLY BIZ가 지난 12일 실적 발표회 자료와 이날 녹취록을 바탕으로 유럽 방산 시장의 현재를 진단해 봤습니다.